
마블의 썬더볼트*는 인상적인 박스오피스 성과를 이어가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(MCU) 영화로서 뛰어난 장기 흥행력을 입증하고 있다. 플로렌스 퓨 주연의 이 액션 작품은 두 번째 주말 동안 미국 내 3,310만 달러와 해외에서 3,400만 달러를 추가하며 전 세계 누적 수익을 2억 7,220만 달러로 끌어올렸다. 이는 개봉 첫주 대비 단 44% 감소에 불과한 수치로, 최근 MCU 작품들인 <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>, <캡틴 아메리카: 브레이브 뉴 월드>, <앤트맨과 와스프: 퀀타매니아> 등을 상회하는 성과다.
마케팅의 명수
마블 스튜디오는 프로모션 활동을 대폭 강화했으며, 심지어 마케팅 자료에서 영화 제목을 <뉴 어벤저스>로 변경하기도 했다. 스튜디오는 샘 윌슨이 이끄는 어벤저스와 썬더볼트 간의 영화 내 갈등 구도를 현실 세계의 마케팅 스텐트로 창의적으로 확장했다.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올해 7월 <판타스틱 포: 퍼스트 스텝>을 통해 예정된 페이즈 6 시작까지 관객들의 참여를 지속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.
보고된 제작비 1억 8,000만 달러와 마케팅 비용 1억 달러를 고려할 때, 썬더볼트*는 극장 수익성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멘텀이 필요하다.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최근 이 영화를 양보다 질에 집중하는 마블의 renewed focus(새로운 초점)를 상징한다고 칭찬했다.
관객 반응과 향후 전망
이 영화는 미국 내 개봉 첫주 7,600만 달러로 시작했으며, 이는 <이터널스>와 같은 저조한 성적을 거둔 작품들을 상회하지만 일반적인 MCU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다. 그러나 강력한 입소문(IGN의 10점 만점에 7점을 부여하며 영화의 매력적인 캐릭터 탐구를 강조한 리뷰 포함)은 최근 마블 작품들에 비해 더 긴 흥행 수명을 시사한다.
<엔드게임> 이후 마블 영화들은 상업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(<데드풀 & 울버린> 같은 예외를 제외하고는), 디즈니는 썬더볼트*가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이 추세를 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.
향후 MCU 공개작
앞으로 마블 팬들은 2026년 5월 <어벤저스: 도메이징>과 2026년 7월 <스파이더맨: 브랜드 뉴 데이>를 기대할 수 있으며, 이는 2027년 5월 <어벤저스: 시크릿 워즈>로 이어진다. 한편, 경쟁 작품들인 <신너스(Sinners)>와 <마인크래프트 무비(A Minecraft Movie)>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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